목동코딩,아두이노,라즈베리파이
집에 있는데 김치쟁장고가 냉장이 되지 않는다고한다.
김치냉장고가 고장이 난것이다.
고장의 원리나 알아보고 폐기하려고 테스터기를 들었다.
A/S센터에 알아보니 컴프레서 고장 같다고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수리를 하지 말라고 한다.
구매한지 7년이 넘었지만 관리를 잘해서 컴프레서도 깨끗하고 내부도 깨끗하다.
우선 컴프레서 고장인지,컨트롤러 고장 인지, 센서 고장인지 확인이 안된 상태라서 출장을 부르면 호구가 될거 같아서 내가 고장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자동차 수리도 원인을 못찾으면 이부품 저부품을 교체하고 비용을 나한테 전가한 경험이 있기에 더욱 그렇다.
3일을 씨름한 결과 컴프레서 정상, 센서 정상인걸 확인했다. 그러면 콘트롤러 보드가 고장인데, 이 부품은 아예 판매를 안한단다.
그래서 알아본 보드 교체 비용이 출장비 포함 9만원 이다. 이제 원인도 알았는데 출장을 부르자니 낭비라는 생각이 가득하다.
그래서 우선 온도 콘트롤러를 1만원에 구매해서 연결을 해봤더니 잘 작동이 된다.
그래서 원래 패널을 그대로 살린체 수리를 했다.
예전에 아는 친구가 컴퓨터 A/S를 하면서 소비자를 솎이는 걸 본 후로는 불신이 많아졌다.
그래도 다행히 기초적인 전자 지식은 있었기에 점심 한끼로 쉬를 완료했다.
물론 나름 김치냉장고 공부도 많이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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