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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와 Digital 이 혼존하는 세상이다.
원래 세상은 그랬는지도 모른다. 예전에 팔괘가 있던걸 보면.....
예전에 내차의 속도계가 디지탈 형식인 적이 있었다.
아날로그 계기판은 슬쩍 봐도 내차 속도가 가늠이 됐지만,
디지탈은 한번 아날로그로 변경해 줘야 감이 왔다. 시속 99km도 그냥 90km대로 인식되곤했다.
이러한 혼돈이 스크린 골프에도 적용이 된다.
필드에선 홀을 보고 나름 경사를 예측하고 퍼팅을 하는데, 스크린에서는 경사, 거리등을 정보가 "숫자"로 들어온다.
몸은 아날로그인데 입력은 디지탈로 들어오니 잘 적응이 안된다 ㅎ. 아니 적응을 안 하려는것 같다.
그래서 그냥 운에 맡기고 퍼팅을 한다. 필드에서 퍼팅을 잘했다는 생각인데 , 스크린은 영~~ 꽝이다 ㅎㅎ.
음료 주문도 아날로그가 좋은데 요즘은 거의 KIOSK 이다.
프로그램 개발로 밥을 먹고 사는데도, 이상하리 적응 하기가 싫다.
나만 그런건지 .....
아~ 잣치기 하면서 놀던 시절이 유난히 그리워진다.
집에 가면 아욱국, 배추된장국에 맛있게 밥먹던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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