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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처음 학원에 와서 코딩 수업을 시작할 때만 하여도 소극적인 수업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고 자신이 아는 것만 해야 하는 줄 알았던 모습이었습니다. 수업을 하려하면 "아직 안 배웠어요"가 머리를 온통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코딩수업을 하면서 잠시 휴식을 한다기보다는, 쉬기 위해서 코딩수업을 하는 정도라는 표현이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이 유튜브를 검색해 가면서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설명해달라고 하며 코딩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이제는 코딩이 아니라 프로그램 공부를 한다고 봅니다. 이제 조금 지나면 시스템을 공부 하게되겠지요 ㅎㅎ
처음에는 엔트리도 어려워하던 초등학생이 , 이제는 c#으로 유니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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