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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코딩:코딩교육
연극을 관람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오랜만에 대학로를 가게됐습니다.
대학때는 돈이 없어서 초대권을 구해서 가려다 보니, 관람한 기억이 없나 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대학을 다니던 80년대에는 연극 공연을 관람한다는 것도 제게는 사치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을 다니면서 식구들을 부양하다 보니 역시 관람할 기회를 가지지를 못했던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모처럼 이대영교수님이 연출한 연극을 보러가려 했는데 자리가 매진 됐다고 해서
포기 하려다가 자리가 있다는 애기를 듣고 대학로에 가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일찍 도착을 해서 지나 다니는 젊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두리번 거리면서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예전에 정말 예전에 여기 대학로옆에 서울대 문리대가 있었을때, 구경을 왔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그때가 대학로라는 호칭이 생기기 전이었을 겁니다.
기다리던 친구가 도착해서 같이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연극 말미에 가슴을 울리는 감동에 눈을 자주 깜밖이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연극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 연극을 관람한 거의 모든 관람객이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 가지 못하고 웅성웅성 모여서 아쉬움을 달래는 장면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다음에 연극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 종종 관람을 와야겠습니다.
코로나로 갈곳이 없어서 더욱 아쉬운 하루 였습니다....
2021.9.2 목
목동코딩: 어느 탈북 대리운전자 이야기를 다룬 연극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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