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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시작한 코딩대회가 벌써 5차년도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담당 하시는 분들은 업무의 소관을 많이 따지는 게 당연한 거 겠지요.
처음에 대회를 만들기 위해서 담당자를 만났을 때,
"아니 교육부가 아닌 통일부가 코딩대회를 여는게 안 맞는거 아니냐"고 나한테 반문을 했습니다.
그때 제가 했던 대답은 "4차 산업시대에 코딩도 못하는 미래세대가 무슨 통일을 하겠냐"고 하면서 웃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일쯤 뒤에 이메일로 통일부 후원을 얻어냈습니다.
이번에 5회째 대회를 치루면서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살아오면서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이지만, 초등학교때 자신이 좋아 하는 방향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초등학교 5학년때 제가 좋아 하는 방향을 찾았습니다.
이번 대회도 초등생의 참여도나 아이디어가 많이 돋보이는 대회였습니다. 자신의 작품에 많은 열정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대회를 만든 사람으로서 무어가 모르는 뿌듯함이 스며듭니다.
모쪼록 내년에는 조금더 나아진 참가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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