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잊은 그대에게....
오늘이 추석이라는 명절인가 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살아온 삶에 명절이 있었나 싶다 ㅎㅎ.
요즘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휴일을 갖고자 노력을 한다면 , 내가 2~30대 시절에는 일년에, 한 360일은 일을 했던 거 같다. 그 6일 정도도 집안 행사가 이유 였던 거 같다.
23세때 아버지 사고난 후 시작했던 우유 배달도 휴일이 따로 없었고, 당구장 청소도 명절이 따로 없었던 거 같다. 명절날도 일찍이 차례를 지내고 청소하러 갔던 기억이 난다.
세월이 많이 흐른 오늘도 역시 프로젝트 마무리 하느라 밥 생각도 없이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ㅎㅎ . 옆 책상에선 거래처 팀장님도 자신의 일을 마무리 하느라 열심히 키보드를 두두린다.
아인쉬타인이 이런 애기를 했단다. "어제와 오늘을 똑같이 살면서, 내일이 나아질거를 기대한다면 , 그건 정신병의 초기증상" 이라고 ...
그런 거 보면 난 아직 정신병이 시작되지는 않은 거 같다 ㅎㅎ.
요즘은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를 가지고는 버틸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나의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동코딩, 코엑스 초등교육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0) | 2021.09.30 |
---|---|
목동코딩, 자녀교육엔 인내가 필요합니다.... (0) | 2021.09.22 |
목동코딩, 코딩대회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0) | 2021.09.13 |
목동코딩학원, 먹는 즐거움, 입는 즐거움 ..... (0) | 2021.09.07 |
목동코딩, 다니는 길을 바꾸고, 만나는 사람을 바꾸면? (0) | 2021.09.06 |